서평단에 선정되어 작성한 글입니다. 이상효, 『Do it! 프로덕트 디자인 입문 with 피그마』, 이지스퍼블리싱, 2023. ‘Do it! 프로덕트 디자인 입문 with 피그마’는 프로덕트 디자인의 입문자를 대상으로 한 책입니다. 프로덕트 디자인의 정의, 피그마를 활용한 프로덕트 디자인 방법 등 다양한 부문에서 프로덕트 디자인을 알려줍니다. 저자인 이상효님은 다방면으로 활동하고 계신 프로덕트 디자이너신데요, 브런치에서도 많은 글을 쓰고 계시니 관심있으신 분은 찾아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책의 목차는 다음과 같습니다. 01장 UI 디자인 시작하기 02장 피그마와 가까워지기 03장 피그마 핵심 인터페이스 익히기 04장 피그마로 다채롭게 그려 보기 05장 새로운 서비스 디자인하기 06장 서비스 구체화하기 ..
2022년도 끝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올해를 어떻게 마무리하면 좋을까 생각하다가 6월에 작성했던 로드맵이 생각났다. 도중에 로드맵을 작성하는 일이 번거로워서 그만뒀었는데, 의외로 목표를 이룬 것들이 있었다. 어차피 작성해뒀던 것, 아직 한 달의 시간이 남아있으니 (어차피 6월에 작성했었으니 1/6은 남은 셈이다!) 얼마만큼 진척됐는지 확인하고 학창 시절 시험공부했듯이 벼락치기를 해보려 한다. 처음의 목표 6월에 설정했던 목표들은 다음과 같다. 목표 이유 수단 운동하기 체력 증진, 자존감 향상, 건강 식단일지 쓰기, 일주일에 세 번 운동하기, 주말에도 5000보 걷기 이직하기 디자인 역량 향상 프로덕트 분석하기, daily ui 작업, 면접 준비하기, 자소서 쓰기 등 사이드 프로젝트하기 함께 일하는 능력..
아무 생각 없이 책을 읽기만 하는 일을 그만두고 더 나은 결과물을 내고 싶어서, 인상깊었던 구절마다 인용을 하고 생각을 덧붙여본다. 책: 도널드 노먼, 『이모셔널 디자인』, 박경욱 외 2인 역, 학지사, 2006. *현재는 감성 디자인이라는 제목으로 출판된 듯 하다. 이 글에서는 프롤로그의 내용만을 포함한다. 감정은 인간의 동물적 기원의 잔재로 우리 인간은 그것을 극복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고 주장된다. 적어도 이것이 감정에 대해서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생각하는 방식이다. p19 감성적인 말들을 오글거린다고 정의내렸던 그 때로부터 몇 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과학이 칭송받는다. 인문학도들의 취업 어려움은 이제 밈이 된지 오래됐다. 그러나 이러한 사고방식은 완전히 넌센스다! ... 감정은 우리가 행하고 생각하..
UX리뷰의 책들을 꾸준히 살펴보는데, 그 중에서 눈에 띈 책이었다. 많은 사람들이 UXUI 디자이너를 목표로 하는 사람들을 위해 가이드라인을 제시해주지만, 개인적으로 실무에서 가장 큰 도움이 됐다. 읽기 쉽게 써주신데다, 표지가 귀여워서 손이 쉽게 간다는 장점도 있다. 😏 1장 생각으로 시작하는 디자인 즉 디자인이란, 생각과 표현을 함께 포괄하는 행위이다. 또 대상을 구체적으로 생각하고 그 생각을 시각적으로 표현하는 일이므로, 과학 실험이나 사회도 디자인의 대상이 될 수 있다. p. 21 책: 생각의 탄생 생각의 탄생 - YES24 레오나르도 다빈치, 아인슈타인, 파블로 피카소, 마르셀 뒤샹, 리처드 파인먼, 버지니아 울프, 제인 구달, 스트라빈스키, 마사 그레이엄 등 역사 속에서 뛰어난 창조성을 발휘한..
나는 알람이 울리면 바로 깨는 사람이다. 알람이 울리기 10~20분 전에 깨는 일도 잦다. 그런 나에게 기본 알람의 알람 소리는 너무 시끄러웠고 놀라면서 깰 때도 많았다. 운 좋게도 지인의 추천으로 구글 시계는 유튜브 뮤직과 연동돼서 원하는 음악을 알람으로 설정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그날 이후로 기상 경험이 달라졌고, 이 외에도 좋은 기능들이 많아서 이 어플을 분석하기로 했다. 🔥 1. Foundation 1️⃣ Colors 다크모드가 기본이며 라이트 모드는 제공하지 않는다. 왜일까? 구글 시계를 사용하는 사람을 가정해봤다. 누가: 기상 시간에 꼭 일어나야 하는 사람 언제: 자기 전에 어디서: 취침 공간(실내)에서 무엇을: 알람 설정을 왜: 약속, 일정이 있기 때문에 어떻게: 빨리, 쉽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