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티클 요약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서 내 생각을 좀 더 써보려 한다. 많이 어설픈 생각들이겠지만. 써보는 데에 의의를 둔다. 요약 한 줄, 생각 세줄 이상 ~
Badge notifications: why everyone wants to get rid of them
알림 뱃지는 인지 편견을 유발할 수 있다.
정말 중요한 작업을 우선시하지 못하게 만들 수 있다는 점이 문제다. 나도 빨간 배지를 보면 치워버리지 못해 안달인 사람인데, 하루에도 몇 번씩이나 이 작업을 반복한다. 특히 카카오페이지나 시리즈 같은 콘텐츠 소비가 주 목적인 어플일수록 그 정도가 심하다. 제품 제작자로서의 윤리에 대해 생각해보게 만드는 글.
Are UI Tips the New Clickbait for Designers?✨
UX/UI 디자인 팁들의 문제를 주장하고, 정말로 도움이 되는 팁을 알아보는 방법을 제시한다.
나도 인스타그램, 트위터, 유튜브 쇼츠 등에서 UI/UX 팁들을 많이 봤다. 저자가 이야기한 이 팁들의 시초인 애플과 구글의 가이드는 '이 디자인이 옳다'가 아니라 '이렇게 사용해주면 좋을것 같다'는 안내사항인데, 콘텐츠 시장이 범람하면서 변질된듯하다. (시초가 애플과 구글이 맞는지도 생각해볼 필요가 있지 않을까?)
팁을 만든 사람들이 제시한 근거가 정말로 맞는지 한 번 더 확인하고, 이 팁이 무조건 맞을 수는 없다는 비판적인 태도로 받아들여야 한다.
모든것이 콘텐츠가 된 현대 사회의 시대적 특성도 무시할 수 없다. 경기도청년이 놓쳐서는 안 되는 혜택, 1년에 000원 버는 블로그 팁 이런 류의 콘텐츠들을 하루에도 수십 번씩 본다. 어떤 정보든 믿을 수 있는지 확인하는 과정은 꼭 필요하다. 가볍게 소비하고 넘어갈 정보가 아니고서야.
The state of UX in 2023
"불확실성만이 유일한 확실성이다."
"기존의 논리를 근거로 정답을 정해두더라도 하루가 다르게 변해가는 세상에서는 기존의 논리 자체가 무의미해지는 경우도 많다." 오바라 가즈히로, 프로세스 이코노미 中.
결론은 문제의 본질에 더 다가가고 인간을 이해하는 일에 집중해야 한다는 건데, 이것마저도 인공지능이 할 수 있게 된다면 UX 디자이너는 설 자리가 없어지는 걸까? 아직 막 시작하는 단계에 있는 주니어로서는.. 그저 막막할 뿐이다.
Have fun making stickers with DynaPuff
가변글꼴을 활용한 구글의 다양한 시도 중 하나
재밌어보인다. 지금 가진 안드로이드 폰으로는 사용하지 못하겠지. 오래된 모델이라서 😗
구글은 가변글꼴을 되게 중요시하는 것 같다. M3에서도 그랬는데. 왜일까?
이전에 읽은 구피 타이포그래피에 관한 글이 생각났다. 구피 타이포그래피는 이제 확실한 트렌드구나.
"키보드에서 스티커를 만들자!"는 생각을 누가 했을까? 이모지의 연장선으로 나온 아이디어였을까? 애플의 미모지와 맥락이 비슷해 보이기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