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13
개인적으로 만들어보고싶은 서비스가 있어서 웹플로우를 만져봤는데... 생각보다 어려워서 놀랐다. 지금 만들고 있는 서비스를 구현하기 위해 시간을 더 투자할 정도는 아닌 것 같아서.. 고민이 좀 필요하겠지만, 일단은 안쓸것같다. 튜토리얼 영상을 보면서 공부할 필요가 있을 것 같다. 그리고 왜 피그마 코딩 구현이 힘든지 알겠어.. 너무 많이 다르다. 웹플로우는 코드 기반인?느낌이 더 든다.. 'ㅅ' ;
06-14
eagle이 클라우드 서비스가 아니어서 생각보다 불편했다. 그래서 mymind를 써봤다. 하지만 이것도 결국.. 모바일 패턴을 수집하기에 좋은 도구는 아닌것같아서 노션으로 돌아왔다. 웹 패턴을 보기에는 mymind가 괜찮은데 이게 유료라서 아직은 부담이 된다. 좀 더 고민이 필요할 듯 하다..
그리고 티스토리 메모하던 모바일 경험들을 다시 노션으로 옮기는 작업을 주말에 해야 할 듯 하다. 이유는 두 가지. 1. 나말고 아무도 안보는데, 나중에 다시 보기 힘들다. 2. 적당히 분류를 해놔야 아카이빙의 의미가 있는데 티스토리에서는 분류가 어렵다.
06-15
뉴스레터 인스피아를 읽으면서, 리터러시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다. 그리고 지금까지 내가 텍스트를 읽는 방식이 어땠는가 생각해봤다.
❕ 조병영교수의 리터러시를 위한 읽기의 3가지 팁
1️⃣ 비포와 애프터를 적어보자: 배움을 위한 능동적 읽기
어떤 책이나 텍스트를 읽기 전에 배경지식이나 나의 생각 등을 적고, 이후 비교해보자.
2️⃣ 있는 목소리, 없는 목소리를 살펴보자: 다양성을 위한 비판적 읽기
이 글에서 누구의 목소리가 들리는가? 이 글에서 누구의 목소리가 들리지 않는가? 텍스트가 의도적으로 배제하는 목소리를 찾는 연습을 하자.
3️⃣ 연필을 꽂아두고 읽자: 텍스트의 쓸모를 궁리하기
나는 이 텍스트로 무엇을 할 수 있는가? 질문하기. 실용적인 것이 아니라, 이거 재밌다, 친구에게 이야기해줘야지! 정도여도 엄연한 '쓸모'다. 텍스트 바깥의 삶으로 텍스트를 끌어오기.
어제 어플 Dispo를 사용해서 찍은 사진인데 보정이 꽤나 마음에 든다. 카메라 어플이지만 커뮤니티가 꽤나 잘 형성되어있고 어플 내에서 메시지도 주고받을 수 있다는 점이 독특한 것 같다. 검색해보니 sns 역할도 하는 듯… 또 roll이라는 기능으로 원하는 사진들을 묶을 수 있는 것 같은데 이게 또 매력적이다. 주말에 찬찬히 뜯어보기.
06-18
mymind를 써보니 분류를 위한 아카이빙이라기보다, 오히려 리마인드나 아이디어 정리에 초점을 둔 서비스같았다. 모바일 화면에서도 탐색과 글쓰기 기능을 중요시한다. 이쪽도 매력적이긴 하지만.... (특히나 감성적으로 와닿았다는 점이 좋았다. 정리 기능도 내 머리 속에서 쓸데없는 용량을 차지하는 부분을 제거해주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체험 기간이 끝나면 기본 8000원이라서... 아직 나에게 그정도의 가치를 하는 서비스는 아닌듯.
스터디를 하면서 시간을 제대로 관리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material you를 살펴봤는데, 재밌어서, 글을 써볼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