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엄마의 폰을 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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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ns mom’s phone

 

화면 밝기가 눈부시고, 볼륨이 너무 크고, 글꼴이 큽니다. 너무 많은 알림이 잠금 화면을 어지럽힙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열린 모든 앱은 백그라운드에서 실행됩니다.

65세 이상의 성인은 미국 인구의 16%를 차지합니다. 이는 성인 6명 중 거의 1명입니다. 2030년에는 이 숫자가 5분의 1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인구가 계속해서 고령화됨에 따라 모든 사용자에게 적합한 경험을 디자인하려면 시력, 청력, 감각 및 지각, 인지의 연령 관련 감소에 대해 배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

너무 밝은 화면: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눈의 모양이 변하여 망막에 도달하는 빛의 양이 감소합니다. 안과 전문의는 일반적인 60세의 사람이 20세의 3분의 1의 빛을 받는 것으로 추정합니다. 

큰 알림 소리: 이는 노인에게 영향을 미치는 가장 일반적인 상태 중 하나인 연령 관련 청력 상실 또는 노안에 대한 반응입니다. 65세가 되면 전체 남성의 절반 이상과 여성의 30%가 약간의 청각 장애를 갖게 됩니다.

열려 있는 모든 앱과 알림: 수많은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iPhone은 앱을 닫는 방법을 변경했으며 최신 버전을 검색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만연하고 불필요한 알림은 분명히 나를 포함한 대부분의 사람들이 고심하는 더 큰 문제입니다. 이것은 잘못된 디자인 패턴, 잘못된 기본값, 발견할 수 없는 문제 해결 방법의 조합입니다. 진전이 있긴 하지만. iPhone의 새로운 알림 요약은 찾을 수 있는 한 매우 유망합니다.

당신을 멈추고 생각하게 만든 다른 사람들의 행동을 관찰한 것은 무엇입니까? 기술이 더 잘 작동하도록 하기 위해 기본 설정에 어떤 변경을 가했습니까?

 

글에서 제시한 예시들 모두 부모님께서 겪고 계시는 문제다. 부모님께서 전자기기를 쓰실 때 겪던 문제들을 어렴풋이 "나이가 많이 드셔서 새로운 제품에 적응이 잘 안되시나보다"고 생각했었는데, 문제를 너무 단순히 바라본게 아니었나 싶다.

거리를 다니다 보면 스피커 소리를 크게 설정한 채 큰 목소리로 통화하는 어르신들을 쉽게 만날 수 있다. 이분들이 겪고 있는 문제도 상대방의 목소리가 잘 들리지 않으니 자신의 목소리가 얼마만큼 크게 들리는지 가늠하지 못해서 생긴거겠지?

부모님이 쓰시는 폰을 가끔씩 정리해드리는데(재부팅을 한다거나 알림을 없앤다거나), 이런 일이 애초에 일어나지 않도록 방지하는 것이 더 중요하지 않나 싶다. 글쓴이가 제시한 아이폰의 업데이트도 그렇고, 이전에 폰을 일정 시간이 지나면 알아서 재부팅하게 해주는 기능도 본 적이 있다. 이러한 배려들이 점점 더 늘어나서, 시니어층이 디지털제품을 조금이라도 덜 좌절하면서 사용할 수 있으면 한다. 신체의 노화는 모든 인간이 겪는 일이니까.